그동안 출시가격으로 수많은 루머가 돌았던 쉐보레 트랙스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가격이 2052만 원으로 확정 공개되었습니다. 동급 경쟁 차량 현대 코나의 가격과 비교한다면 시장에 큰 충격을 불러오며 가격 인하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LS 트림 2052만원, LT 트림 2366만 원, ACTIV 트림 2681만 원, RS 트림 2739만 원입니다. GM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모델"이라며 "먼저 출시된 미국에서 현지 딜러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는 LS·LT·ACTIV·RS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국내 출시되고 터보 차저가 부착되는 1.2 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로 복합연료비는 ℓ당 12.7km 입니다.
전장은 4540㎜, 전폭 1825㎜, 전고 1560㎜다. 휠베이스는 2700㎜로 짧은 리어 오버행 설계로 넓고 쾌적한 2열 레그룸을 구현했습니다. 실내에는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듀얼 스크린을 탑재해 주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