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잠수정에는 조종사, "콘텐츠 전문가", 유료 승객 3명 등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미 합중국 해양경비대 병력들이 현재 두 대의 항공기와 한 척의 가용 선박을 동원, 현장에서 수색 중이라고 CNN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CNN이 단독으로 입수한 사고 발생전 탑승자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고 해역의 관광 일정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를 거점으로 하며 최대 6명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탐험은 난파선 현장까지 400해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최대 5명이 "타이탄"이라는 이름의 잠수정에 탑승하여 해저로 내려가서 침몰 여객선 타이타닉 호를 관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 당시 잠수정에는 영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겸 탐험가 해미쉬 하딩이 탑승하고 있으며 하딩은 UAE 항공업체 '액션 에비에이션'의 회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에 가장 오랜 시간 다이빙하는 등 세 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은 2018년 해저 4,000m 지점에 가라앉은 타이타닉호 잔해 탐사에 성공한 후 잔해를 둘러보는 관광 상품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8일 일정으로 1인당 약 3.4억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